이혼 후 저 스스로가 위축되네요.

요즘 이혼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주위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저 스스로가 위축돼요.

저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갈라선게 아닌데도 말이죠.

주변사람들이 혼인신고도 안해서 이혼도 아니고 
본인만 떳떳하면된다며 당당해지라는데 
결혼하고 반년만에 갈라선거라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요.


어떻게하면 저 스스로에게 위축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