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동운 법무부장관은 울산 출장길에 양복 정장차림으로 등 뒤에 검은색 백팩을 매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어, 저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으로부터 그렇게 오래전 얘기도 아닌 12년 전에 저는 콤비차림도 아닌 상하의 동색 정장 차림을 하고는 검은색 백팩(제가 회사에서 근무할 때 사용하는 노트북을 넣은 실제 노트북 가방)을 등 뒤에 매고(짊어지고) 회사에 출퇴근을 했더니 회사측에서는 저한테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 감정서를 받아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십수년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웍 전문프로그래머로 근무했던 사람인데 그런 제가 보안의 취약성을 몰라서 양복 정장차림 위에 검은색 노트북 가방을 등에 매고 다녔을까요?
헤커들이 공격하는 대상은 온라인상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를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이지, 저처럼 온라인상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오프라인상에 있는 노트북을 등에 매고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격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 감정서를 받아와야지만 마땅하고 옳은 일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서는 제가 평소에 회사의 중요정보를 노트북에 저장하여 다니는 것을 무당이 쪽짚게처럼 찦어내듯이 알아보고는 제 등에 달려있는 노트북 가방을 노릴 수 있으므로 제가 양복 정장차림에 노트북 가방을 매고 출퇴근하니까 그 자체를 재제(宰制)했던 것이고 제가 응하지 않으니까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 감정서를 받아오라고 했던 것입니다.
저를 높이 평가한 후, 회사의 주요정보를 취급하는 그런사람으로 취급해서 저의 행동을 재제(宰制)한 것이 아니라, 온라인 전문 프로그래머 출신인 저를 상대로 모욕을 준 것이지요. 제가 회사 정보를 빼돌리려고 했다면 그렇게 크고 그당시 노트북은 무게도 매우 무거웠던 노트북을 이용하여 회사 기밀 정보를 빼낼 수 있었겠느냐 라는 의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무튼 어찌되었든간에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에는 5000만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저처럼 50대 초반의 중년 남성이 양복 정장차림에 검은색 백팩(노트북가방)을 매고 다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그런데 12년이 지난 지금은 법무부장관이 정장차림으로 검은색 백팩을 등에 매고 서울에서 울산까지 출장을 다녀와도 아무도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 감정서를 받아오라고 하면서 문제삼는 사람이 없어서, 저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12년을 앞서가는 사람이라는 자긍심도 드네요(^-^). 12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너무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는 추정도 되고요.(최대우 2023. 11. 24)
// 최대우 카카오스토리 : story.kakao.com/vvcdw1962 ( v v c d w 1 9 6 2 ) //
제목 : 초록은 동색(풀빛과 녹색은 같다) <13부> – 아프리카의 미래, overlap
작성 : 최대우 (2023. 03. 30)
카멀라 데비 해리스 미국 부통령께서는 2023.3.28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중 가나 아크라 국제공항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의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흥분됩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대목에서 “아프리카의 미래” 위에 북한의 미래가 어쩐지 overlap 되네요.(^~^) 그러면서 흥분되기도 하고요. (최대우 2023. 03. 30)
[펀글] “김앤장 변호사래” 한동훈 배우자 진은정씨 연일 화제 – 서울신문 권윤희 기자 (2023.11.16. 오전 9:5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계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첫 공개 행보에 나선 한 장관의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가 연일 화제다.
진 변호사는?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했다. 진 변호사가 언론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5월 한 장관이 취임한 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한 장관은 진 변호사의 봉사활동 배경에 대해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전부터 모두 다 해왔다. 통상적인 활동 같다”며 정치적인 해석 가능성을 일축했다.
법무부 관계자도 “국무위원 배우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의 당연직 회원”이라며 “역대 모든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늘 해오던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권윤희 기자
[펀글] 백팩 매고 울산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 뉴시스 (2023.11.24. 오후 1:5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24일 울산?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HD현대중공업을 찾아 방명록에 “1973년 울산 백사장에 조선소를 지은 정주영 회장 같은 선각자들의 용기, 그 용기를 지원한 정부, 울산에서 젊음을 바치며 일해 가족을 부양한 울산 시민들과 울산을 거쳐 간 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라고 남겼다.
한 장관은 이날 조선업 숙련기능인력 도입 등을 주제로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 대표, 울산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고(故) 정주영 현대 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들어 보이며 한 구절을 소개했다.
한 장관은 “113페이지에 조선을 선택한 이유가 나와있다”며 “”리스크가 크지만 많은 연관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종합기계공업이기 때문에 국민 경제력 입장에서 필요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정 회장의?50년 전 이 결정이 현재 결실을 이뤄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했다.
(중략)
류현주 기자([email protected])
(사진1 설명) 한동훈(韓東勳, Han Dong-hoon) 법무부장관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사진2 설명)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24일 울산 동구?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이상균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3 설명)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24일 울산 동구?HD현대중공업을 방문, 문화관 로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4 설명) 열심히 사랑의 선물 제작하는 한동훈 장관 부인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씨가?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2023?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2023.11.15/뉴스1
(사진5 설명) 쓰레기 치우며 솔선수범하는 한동훈 장관 부인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씨가?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열린?2023?사랑의 선물 제작 중 나온 박스를 옮기고 있다.?2023.11.15/뉴스1
(사진6 설명)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주니어(Joseph Robinette Biden Jr) 미국 대통령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사진7 설명) 영부인 질 바이든(Jill Biden) 여사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사진8 설명) 도전골든벨 수상자 기념촬영 <우리 딸(외쪽 첫번째), 2013년 한국 주재 루마니아 대사(외쪽 두번째)>
(사진9~10 설명) 한국 주재 루마니아 대사께서 우리 딸(루마니아어과 1학년)에게 해외연수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11,12 설명) 최대우 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명서